보도자료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분양가 부담에 '소형 평형' 선호…59㎡, 청약시장 주도
2025-06-05
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550
최근 분양 시장에서 전용 59㎡ 타입 아파트가 전통적인 국민 평형(전용 84㎡)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용 59㎡ 타입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34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84㎡ 타입의 경쟁률인 12.97 대 1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다.
전용 59㎡ 타입의 강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뚜렷했다. 2024년 3분기 전용 59㎡는 51.16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용 84㎡(23.16 대 1)의 두 배를 넘어섰으며, 4분기에도 전용 59㎡는 21.77 대 1, 전용 84㎡는 8.58 대 1로 격차가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전용 84㎡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전용 59㎡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공급되는 전용 59㎡ 타입 아파트의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눈길을 끈다. 4Bay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최신 설계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소형 평형임에도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최신 설계 트렌드 도입 등으로 인해 전용 59㎡ 타입의 수요가 국민 평형 전용 84㎡를 넘어서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용 59㎡ 타입의 분양 물량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전용 59㎡ 타입을 포함해 분양에 나선 새 아파트 물량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체 507가구로, 전용면적 55~84㎡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LH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