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국민 평형' 흔들…전용 59㎡ 청약 시장 주도
2025-06-07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605500260
최근 청약 시장에서 소형 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국민평형 전용 8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추이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용 59㎡ 타입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3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84㎡ 타입의 경쟁률인 12.97대 1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다.
전용 59㎡ 타입의 강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뚜렷했다. 지난해 3분기 전용 59㎡는 51.1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용 84㎡(23.16대 1)의 두 배를 넘어섰다. 4분기에도 전용 59㎡는 21.77대 1, 전용 84㎡는 8.58대 1로 격차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작용 것으로 보고있다. 전용 84㎡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전용 59㎡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37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339만6000원)보다 36만7000원(2.75%) 오른 가격으로 지난해 4월(1177만원)과 비교하면 199만4000원(16.94%) 올랐다. 평당 분양가는 4549만8000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4601만원 △60㎡ 초과~85㎡ 이하 4607만9000원 △85㎡초과~102㎡ 이하 4969만6000원 △102㎡ 초과 4859만5000원이다.
또한 최근 공급되는 전용 59㎡ 타입 아파트의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눈길을 끈다. 4Bay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최신 설계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소형 평형임에도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최신 설계 트렌드 도입 등으로 인해 전용 59㎡ 타입의 수요가 국민 평형 전용 84㎡를 넘어서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용 59㎡ 타입의 분양 물량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전용 59㎡타입을 포함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가구 단일 59㎡로 구성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구를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체 507가구로 전용 55~84㎡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부에는 알파룸(일부타입 적용) 설계와 드레스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