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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이파크' 19일부터 전국 선착순 동·호지정

2021-12-17

조세일보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의 전국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국 선착순 모집은 거주 지역이나 보유주택수와 무관하게, 청약통장도 필요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게다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1144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나뉜다.

단지가 들어설 용산지구에는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됐다. 지난 8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용산지구 내 용산초교(가칭)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용산지구는 이번 1144가구 1차 공급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 규모)의 공급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 남포항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다.

블루밸리국가산단은 전체 사업비 약 7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향후 약 27조원의 경제파급효과와 6만명 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단지는 전 세대가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와 더블팬트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에겐 스타일 선택제도 무상 제공된다.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어반(Urban) 스타일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발코니확장과 중문이 무상 제공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처분 조건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차주단위 DSR(채무변제율) 강화 적용 2단계 조기 시행 예정일인 내년 1월 1일 이전에 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현장으로 추가 금융규제를 빗겨가게 됐다"면서

"아이파크의 특화설계가 담기는 단지이자 포항시 신흥 핫플레이스에 조성되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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