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전국 3만 7천가구 쏟아진다…서울도 3월 연중최대 분양
2026-03-03
- 노량진·방화 등 뉴타운…서울 9개 단지 9025가구
- 경기 GTX·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수혜 단지 주목
- 지방에선 부산 등 도시개발사업 단지들 분양 채비
- '선당후고' 전략 안통해…자금 계획 꼼꼼히 세워야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조감도 GS건설
3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7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용인·수원·성남 등 경기도 인기 지역에서 대규모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분양시장에서 봄은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면서 물량이 더 풍성해졌다. 다만 정부의 규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다주택자 매물 증가와 세제 개편 가능성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자금 마련 계획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47단지에서 총 3만73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2만4218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서울에서는 9개 단지 9025가구가 나와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선 1만3163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선 뉴타운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노량진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을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방화6구역에서 '래미안 엘라비네'를 선보인다. 모두 뉴타운 사업지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의 첫 분양인 데다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좋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특성상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마수걸이' 단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진입할 수 있고 뉴타운 완성 시점에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 흑석11구역 '써밋더힐'과 성북구 장위10구역 '장위푸르지오마크원'도 뉴타운에 해당된다. 용산구 이촌동에서 리모델링 후 처음 공급되는 '이촌르엘'은 최근 3.3㎡당 분양가가 7229만원으로 확정됐다.
경기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과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상되는 단지들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양벌동·쌍령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1·2단지'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인천에선 '인천계양A9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분이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수도권 인기 지역은 대출 규제로 현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면적 기준의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는 추세"라며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면적대 위주로 청약 통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방에서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들이 눈에 띈다. 도시개발 구역은 주거뿐 아니라 업무와 상업 등 다양한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형태로 개발된다. 향후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잠재력이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아산탕정자이메트로시티', 충북 청주시 분평·미평지구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와 진주시 평거동 '힐스테이트평거센트럴', 대구 중구 사일동 '대구사일동더샵' 등 주상복합 아파트도 분양에 돌입한다.
전문가들은 당첨을 목표로 삼기보다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고 조언한다. 서울·수도권 규제지역에선 중도금과 잔금 대출 한도가 줄어든 데다 금리 부담도 커지고 있어서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과거처럼 '선당후고(먼저 당첨, 나중에 고민)' 전략이 통하던 시기는 지나갔다"며 "계약부터 입주까지 자금을 무리 없이 마련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지 검증 등 깐깐한 잣대로 옥석도 가려야 한다. 공사비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와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새 아파트에 당첨돼 얻을 실익이 예전만큼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전문위원은 "학군, 일자리, 교통 등 검증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있는데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거나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명확한 가격 메리트가 존재하는 단지를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