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5000여 명 몰려
2025-06-30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309350i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에서 선보인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5000여명이 방문했다.
경기 안양 박달2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5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7월 1일과 2일에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에 약 5000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청약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방문객 A씨는 “전용면적 59㎡라 작을 줄 알았는데, 드레스룸이 넓게 마련돼 있고 주방 공간도 넉넉한 편이었다”고 말했다. 전용 59㎡타입엔 판상형 3베이 설계가 도입됐다. 3개의 방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공동현관 및 세대현관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동체감시기 침입감시 등도 선보였다. 빈 주차공간 알림 시스템도 도입돼, 사전에 등록한 주차장 내 선호 구역 중 빈 공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안내받을 수도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바로 앞 정류장에서 10개의 버스 노선(M버스 포함)이 운영 중이다. M버스 이용 시 서울 사당역으로 환승 없이 3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과 안양역에는 각각 신안산선(26년 개통 예정), 월판선(28년 개통 예정) 등의 철도 호재도 예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