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Y 鄭 장학재단, 제1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SNS 바로가기

2006-12-19

「PONY 鄭 장학재단(이사장 김진현)」은 19日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소재 I'PARK 타워 12층 대회의실서 제1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제1기 PONY 鄭 장학생」은 총 52명으로 국내 대학생 33명과 동남아 국비장학생 19명이 선정됐다. 국내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로 학교측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향후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아울러 이공계 전공자를 중심으로 선발한 동남아 국비장학생에게는 학부 졸업시까지의 기숙사비가 지원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김진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양섭 명신산업 회장 등 재단 임원진과 「제1기 PONY 鄭 장학생」으로 선정된 국내 대학생 33명, 동남아 국비장학생 대표 3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여식 후에는 서울 및 수도권의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PONY 鄭 장학재단」은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아버지라 불린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경영철학을 기리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추모사업으로는 장학사업 및 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PONY 鄭 이노베이션 상’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