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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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46)이 「I'PARK 사회봉사단」과 태안 기름유출지역 피해돕기에 팔을 걷고 직접 나섰다. 2월 21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현대산업개발 및 계열사 임원들로 「I'PARK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의 구름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몽규 회장의 제안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중 사장, 김대철 부사장 등 현대산업개발의 사장 및 본부장, 임원 등이 참여했으며, 아이서비스 이치삼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등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른 아침 구름포 해수욕장에 도착한 I'PARK 사회봉사단은 기름으로 뒤엉킨 해안가를 따라 미리 준비한 부직포 등 흡착포를 활용해 적극적인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태안 기름유출 방제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2004년 창단한 「I'PARK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종합건설기업의 특징을 살려 그룹홈 및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봉사를 중심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밖에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도 각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