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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김정중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안전품질 특별캠페인인『실천! CLEAN 5』선포식을 개최했다. 『실천! CLEAN 5』캠페인은 무재해, 무결점 사업장 구현과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을 포괄하는 전사적 안전품질캠페인으로 Clean5의 의미는 크게 안전과 품질로 나눠진다. 안전 및 무재해와 관련해 C는 협력(Cooperator), L은 안전규정 준수(Law), E는 장비관리 철저(Equipment), A는 현장정리정돈(Arrangement), N은 위험요소제거(No-risk) 등을 의미하며, 품질향상과 관련해서 C는 고객감동품질(Customer), L은 지침·시방 준수(Law), E는 우수 기술력 확보(Expert), A는 자주품질관리(Action), N은 무하자 완벽시공(No-defect) 등을 각각 의미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분기별 재해 특성에 맞는 중점 사항을 지정해 탄력적이고 집중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등 1회성 캠페인이 되지 않도록 분기별로 나누어 실질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실천! CLEAN 5』 무재해 선포식은 2007년 안전·품질 추진 실적 및 2008년 안전·품질 시행계획 보고에 이어, 전년도 안전 및 품질관리 우수 협력업체 각 3개사와 3개 현장, 유공자 6명의 포상을 실시했으며, 안전부문 3개 현장, 품질부문 2개 현장 및 협력업체 1개사의 우수사례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냉동창고와 숭례문 화재사고를 보면 아직도 사회 전반에 안전·품질 불감증이 팽배해 있는바 우리 회사도 예외일 수 없으며, 우리가 바라는 목표는 진일보된 선진 안전관리와 고객이 감동하는 최상의 품질확보에 있다”고 강조하며, “실천 ! CLEAN 5 특별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안전품질 관리도 과거의 단순한 물질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근로자와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나아가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실천! CLEAN 5』 캠페인과 더불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리감독자(시공직원) 위탁교육, 동종재해 재발 방지 및 관리를 위한 재해조사 강화,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공종별 위험성평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서는 현장의 품질향상과 자주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품질교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공종별 사이버 품질교육 등 상시적인 품질교육 시스템도 구축하는 한편 현장의 고품질 유지 및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과 본사와의 일체화 시스템인 SOS CALL도 운영 중이다.